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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평창 인터컨티넨탈 디럭스룸 1박 후기 : 객실리뷰 (마운틴뷰)

by 올댓플레이스 2021.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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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외 가볼 만한 모든 장소를 리뷰하는 올댓 플레이스입니다.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에는 사람들 북적이는 곳보다는 한적한 곳에서 프라이빗하게 쉬면서 즐길 수 있는 호캉스가 대세인 것 같아요.

 

그래서 떠난 '아기 데리고 평창 1박 호캉스 여행후기'를 써 내려가 볼게요.

 

저희 가족은 단풍시즌을 맞이하여 강원도 평창으로 떠났는데요, 1박 2일이지만 알찬 여행이었답니다.

 

 

여행기간 및 예약 호텔

 

 

여행 기간 : 2021년 10월 12일(화) ~ 13일(수) 1박 2일

예약 호텔 및 예약 룸 : 평창 인터컨티넨탈 호텔/ 디럭스룸 마운틴뷰 (발코니 있는 룸)

예약 가격 : 호텔스 닷컴에서 15만원대로 예약 (환불 불가 조건, 조식 비포함)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카카오 맵 (kakao.com)

 

인터컨티넨탈호텔 알펜시아 평창리조트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대관령면 용산리 225-3)

place.map.kakao.com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Google 지도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 ·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KR

★★★★☆ · 호텔

www.google.co.kr

 

전화번호 : 033-339-0000

위치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솔 봉로 325 (대관령면 용산리 225-3)

등급 :  (5 star) 

 

 

 

이번엔 객실 리뷰를 디테일하게 하고 추후 조식 이용과 옥시 라운지 이용 후기 등을 리뷰할게요.

 

특히, 아기를 데리고 가족여행하실 분들은 끝까지 읽어두시면 유용한 팁도 포함되어있으니 꼭 읽어주세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건물이 마치 스위스의 자그마한 마을을 연상케 하는 인터컨티넨탈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호텔이에요. 곳곳에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고, 호텔 바로 앞에는 호수공원이 조성되어있어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또한, 조경 관리가 잘 되어있어 전체적으로 초록 초록하고 공기가 좋아 호캉스 만으로도 힐링을 할 수 있었어요.

 

자연친화적인 호텔이라 부모님들 모시고 가거나 아이들과 가족단위로 가기에도 좋은 호텔이에요.

 

 

 

인터컨티넨탈 호텔 알펜시아 평창 : 디럭스 룸 객실 리뷰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저희가 예약한 룸은 디럭스 룸 중에서도 가을에 뷰가 참 예쁜, 마운틴뷰였어요. 건물이 낮은 5층 건물인데, 저희가 예약한 룸은 3층에 위치해 있었어요. 아기를 데리고 가는 여행이라 아기가 잘 때 깨면 우리만의 시간을 즐기기 어려울 것 같아, 만원 추가해서 발코니가 있는 룸으로 예약했어요.

 

드디어, 디럭스 룸에 들어갔어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룸 입구는 이렇게 옷장과 신발을 갈아 신을 수 있을 정도의 낮은 스툴, 그리고 미니 냉장고와 커피나 티 등을 타서 마실 수 있는 미니바가 준비되어 있어요. 군더더기 없이 심플한 공간이라 맘에 들었어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옷장 안에는 샤워가운, 실내화, 다리미, 락커 등 이 가지런히 정돈되어 있었어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저희 아가를 위한 아기욕조도 준비되어있어요. 아기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사전에 예약하시면 미리 룸에 비치해줘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오우, 역시 디럭스 룸으로 예약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탠더드 룸보다 널찍한 사이즈에 침대 역시 킹 베드라 아가랑 셋이 자도 넉넉한 크기의 폭신한 침대예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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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개인적으로 패브릭 소파를 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데요, 앉아보니 푹신하고 넓어서 생각이 바뀌었어요.

 

'우리 집 인테리어도 패브릭으로 바꿔볼까?'라는 생각이 들만큼 편안한 침대 같은 소파였어요. (웃음)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이 아기침대 역시 예약할 때 요청했었는데, 룸에 입실했을 땐 없더라고요. 

 

알고 보니 직원이 깜빡한 것인데 다행히 재고가 있어서 바로 가져다주었어요. 이것 또한 무상 서비스이니 아기 있으신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아기가 너무 편안하게 잘 잤어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호텔이 오래돼서 약간 올드한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고요.

 

하지만, 고풍스러운 느낌과 오래된 호텔만의 품격이랄까? 오히려 손때 묻은 오래된 가구들이 정감 있는 느낌이었요.

 

 

 

이번엔 욕실로 가볼게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두 명이 들어가도 될 만한 세미 2인용(?) 스퀘어 욕조와 아메리칸 스탠더드 스퀘어 수전이 눈에 들어오네요.

 

아메리칸 스탠더드 브랜드 제품들로 꾸며진 욕실을 좋아하는데 대리석 타일과 조화가 잘 된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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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니티는 아그라리아 브랜드의 상큼하고 시트러스 한 향이라 좋았어요. 거품도 잘 나고 피로를 말끔히 풀어주는 느낌이었어요.

 

 

다시 객실로 나와 미니바의 서랍들을 열어보니 와인잔이랑 물컵, 칫솔, 치약, 면도기 등 이 구비되어 있었어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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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치약과 칫솔은 유상이니 참고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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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컨티넨탈 평창 알펜시아 호텔 : 디럭스룸 마운틴뷰

 

 

사실 호텔을 예약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이 뷰를 또 빼놓을 수 없겠죠? 가을이라 아무래도 호수 뷰보다는 마운틴뷰가 더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마운틴뷰 발코니 있는 룸이에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저는 이 호텔에서 가장 좋았던 점이 바로 낮은 건물에 진한 벽돌색 지붕이 있는 예쁜 건물이었는데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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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에서 바라보는 광경이 마치 스위스의 한 마을 같지 않나요?

 

그냥 바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풍경이에요. 아직은 단풍 절정기가 아니라 그런지 울긋불긋하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눈이 즐거웠어요. 발코니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면서 이야기하기 좋은 풍경이에요.

 

 

평창알펜시아호텔리뷰1

 

 

신랑이랑 이 발코니에 앉아 신혼여행 때가 생각난다며 말했던 게 기억에 남네요. 아가도 호텔이 편안한지 밤새도록 한 번도 깨지 않고 꿀잠 잤어요. 직원들도 친절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편안한 침대와 서비스로 겨울에도 와보자며 아쉬운 체크아웃을 했네요. 가족들과 연인들과 좋은 추억 만들면서 몇 번씩 가도 행복할 만한 평창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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