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마장호수 출렁다리 경기도 여행지 : 아기와 가볼 만한 국내 단풍놀이하기 좋은 나들이 명소 (데이트 장소 추천)

 

안녕하세요. 국내외 가볼 만한 모든 장소를 리뷰하는 올댓 플레이스입니다.

 

이번 주말엔 평창에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단풍을 구경하러 떠나보았습니다.

 

올해 단풍을 제대로 구경하진 못했지만, 코로나 시국이라 사람이 많은 관광지는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찾은 곳이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마장 호수 출렁다리입니다.

 

 

 

마장 호수 출렁다리 정보

 

 

 

 

주소

경기 파주시 광탄면 기산로 313

 

깔끔하게 조성된 공원과 분수대를 감상하며 곳곳에 쉬어갈 수 있게 마련된 벤치, 야생화가 가득한 하늘계단, 마장 호수 관광의 또 다른 재미의 수상레저(카누, 카약), 호수 둘레길이 낭만적인 곳으로 주말 가족, 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산과 호수를 끼고 있어 물빛과 낙조가 주변 군락 목과 푸른 산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속에 파묻힌 듯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주 대표적인 자연관광지이다.

 

이용시간
09:00~18:00

쉬는 날
연중무휴/ 수상레저(카누, 카약) : 매주 월요일

주차시설
제6주차장 무료
제2,3,4,5,7 주차장 및 버스 회차로 주차장은 회차 시간(최초 10분) 무료, 초과 시 24시간 이내 2,000원

체험 가능 연령
14세 이상 (14세 이하 보호자 동반 시 가능)

문의 및 안내
031-950-1929

관련 홈페이지
https://tour.paju.go.kr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_마장 호수 출렁다리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파주시 문화관광포털

 

 

 

파주 마장 호수 둘레길 : 구경하며 산책하기

 

 

 

단풍시즌 주말엔 어딜 가도 인산인해인 것 같더라고요. 아기가 있으니 사람 많은 곳은 가지 말자고 해서 찾은 곳이었는데 주차장이 만차라 파주 옆 양주에 있는 주차장까지 가서 주차를 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주차한 것에 감사해하면서 파주 마장 호수 둘레길을 걷기 시작했답니다. (웃음)

 

 

 

 

와아~ 탄성이 절로 났어요. 한국이야? 스위스야?

 

단풍이 알록달록 너무나 예쁘게 물들었더라고요.

 

 

 

 

꼭 밥 아저씨가 유화를 그려놓은 듯, 너무나 예쁜 풍경이었어요.

 

 

 

 

저기 왼쪽에 보이는 게 출렁다리인데요, 둘레길에서 산책하며 봐도 충분히 길어 보이더라고요.

 

오른쪽은 공사 중이었는데, 공사가 끝나면 훨씬 더 멋들어질 것 같아요.  

 

 

 

 

호수에 비친 모습이 마치 물감을 풀어놓은 듯 아름다웠어요.

 

이건 실제로 보셔야 해요.

 

최근에 갔던 여행지 중 베스트 오브 베스트였답니다. (웃음)

 

 

 

 

이렇게 전망대도 있어서 간단한 커피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았어요.

 

 

 

 

여기서 일명 교황 빵이라고 하는 마늘빵이랑 아메리카노도 사서 먹었어요. 

 

하지만 관광지의 거의 모든 음식들이 그러하듯이 가성비는 다소 떨어졌으니 기대하지는 마시고요. (웃음)

 

 

 

 

마장 호수 출렁다리 : 다리를 거닐며 풍경 감상하기

 

 

사람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입장하느라 입장료가 있는 건가? 했더니 아니었어요.

 

온도 체크를 하느라 줄이 길었던 거랍니다. 

 

 

 

 

호수 위에 자그마한 배들이 둥둥 떠있는 게 카약이랑 카누를 타고 있는 사람들 모습이에요.

 

아기가 조금 더 크면 같이 와서 타보고 싶더라고요.

 

 

 

 

어머, 이건 마치 베트남의 하롱베이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모습이네요.

 

오후 5시 정도였는데 해가 적당히 뉘엿뉘엿 지고 있어 더욱더 장관이었어요.

 

마장 호수 출렁다리 가실 분들은 너무 이른 시간보다는 오후 4시 ~ 5시 즈음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단풍과 어우러져 일몰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웃음)

 

 

 

 

 

 

 

이게 전망대 1층에서 구입한 교황 빵인데요, 마늘 맛 이 별로 안 느껴져서 저는 별로였어요.

 

냄새에 이끌려 호기심에 사 먹어봤는데 7천 원대의 가격 치고는 양이나 맛이 그냥저냥 이었어요.

 

(개인의 취향이니 참고하세요. 웃음)

 

 

 

 

해가 조금씩 지고 있어 어둑어둑한 시간에 찍은 마장 호수도 참 예쁘죠?

 

눈 호강하는 시간들이었습니다. 

 

둘레길은 평지이지만 마장 호수 출렁다리로 가는 길이 약간 언덕 져 있으니, 출렁다리에 가실 분들은 신발은 편안하게 신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호숫가라 온도가 비교적 낮으니 옷도 좀 따뜻하게 입으시고요.

 

그럼 또 다른 플레이스 소개로 찾아뵐게요.